경남한의사회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100만인 서명운동·가두 캠페인’

“의료는 선택의 문제” 양의사 직접 서명하기도

 

경남한의사회 범한의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병직)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및 가두 캠페인’을 가졌다.

 

지난 27일 경남한의사회 범한의계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사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이에 대한 당위성을 전달하기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및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거리로 나온 경남한의사회는 3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경남한의사회는 “두산과 NC의 중요한 경기를 앞둔 날이었다”며 “관중이 많이 오는 장소에 가면 분위기도 좋고 효과도 좋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홍보용으로 제작한 부채도 효과가 좋았다. 경남한의사회는 “부채를 주면서 의료 수가 및 이중진료에 따른 경제적 측면 등 국민들에게 득이 되는 부분을 설명했더니 대부분 공감하셨다”며 “양의사가 ‘의료는 선택의 문제’라며 직접 서명을 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병직 경남한의사회 범대위 위원장은 “한의의료기관에서의 의료기기 사용은 진료 만족도를 높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한다”며 “과잉진료나 한·양방 이중진료를 줄여 경제적이고 안전한 진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벌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각 시·도지부 및 분회에서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5월말을 전후로 거점별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임경호 기자   [limkh6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