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지자체와 함께 만들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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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희망 지자체 워크숍 실시
한의협 등 보건의료단체 참석해 지자체와의 협력방안 모색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오는 6월부터 전국 8개 지자체(시군구)에서 실시할 계획인 선도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오는 3월8일까지 공모 중에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선도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지자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도사업 공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병준 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본부장 겸 사회복지정책 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도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은 지역 자율형 모델의 마련과 다직종 연계에 있다”며, 선도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사회와 직역간의 협업과 연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선도사업을 통해 통합 돌봄이 구현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도 사업 기간과 대상 지역의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선도사업을 준비 중인 42개 지자체의 민·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복지부는 선도사업 계획서를 작성 중인 지자체 관계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에 복지부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각종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방안과 읍면동 케어안내창구 설치·운영 등 통합 돌봄 전달체계 구축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선도사업 지역에서 실시할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및 의료기관 퇴원지원 시범사업 등 주요 신규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 선도사업 계획이 다채롭게 준비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7개 보건의료단체 등이 참석, 선도사업에서 각 직역 전문가의 역할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모형을 안내하고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선도사업을 준비 중인 각 지자체는 이번 워크숍 교육내용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한 후 오는 3월8일까지 복지부에 선도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이후 복지부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선도사업 수행 지자체를 선정하고, 관계자 교육 등을 거쳐 6월부터 선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