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한의 동화 ‘안녕하세요! 띵동 선생님’, 인도네시아 이어 중국에도 수출

중국 출판사서 먼저 요청…5만부 수출 계약 체결
판권수익, 전액기부 등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에 사용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세계 최초 한의 동화 ‘안녕하세요! 띵동 선생님’이 인도네시아에 이어 중국에 수출된다.

‘안녕하세요! 띵동 선생님’ 출판사인 리젬이 중국 출판사 ‘Jiangxi University and Colleges Press’와 이 동화책에 대한 판권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1일 밝혔다.

이 동화책은 어린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 복수의 한의사가 ‘어린건강동화제작위원회’를 구성, 지난 3월 출간됐다.

한의사 띵동 선생님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장발달, 알레르기 비염, 상처, 감기, 복통, 아토피, 비만, 야뇨증, 응급처치, 관절 외상 등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 습관과 치료법 등을 가르쳐 준다.

한의협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중국 측의 적극적인 계약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 동화책이 현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수 있을 거란 판단이 있었다고 리젬은 전했다.

지난 5월에도 인도네시아 출판사 ‘PT Gramedia Pustaka Utama’가 먼저 해리젬에 계약체결을 하면서 1만5000부가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급됐다.

동화책을 제작한 어린이건강동화제작위원회는 “지난 인도네시아 수출에 이어 이번 해외 판권 수익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모두를 한의학을 통한 다양한 어린이 건강증진사업과 기부 등에 전액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은 각 책은 아이들이 읽기 쉬운 그림과 큰 활자로 돼 있으며 책 끝부분에는 부모가 알아둘 만한 건강 상식이 문답 형식으로 정리돼 있다.

10권 세트를 함께 구매하면 △우리 아이 성장 발달 △우리 아이 알레르기 비염 △우리 아이 위생 관리 △우리 아이 감기 예방 △우리 아이 소화기 질환 △우리 아이 아토피 피부 △우리 하이 비만 관리 △우리 아이 비뇨기 관리 △우리 아이 응급 처치 △우리 아이 뼈·관절 관리 등이 담긴 ‘우리 아이를 위한 한의학 건강 상식’ 책을 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잘 때나 걸을 때의 올바른 자세를 알려주는 ‘띵동 선생님과 바른 자세를 배워요’, 키를 키우는 ‘키가 쑥쑥 띵동 체조’, 신체 각 기관의 명칭과 역할을 소개하는 ‘띵동 선생님과 알아본 우리의 몸’ 포스터도 찾아볼 수 있다.
2016년 6월 1일 기사등록 : 민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