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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난임치료 4개월만에 난임여성 7명 ‘임신 성공’

익산시보건소의 한의약난임치료비지원사업이 올해 사업 추진 4개월만에 7명의 난임여성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올해 3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대상자들은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의원 15개소에서 한약과 침구치료, 훈증, 약침, 추나요법 등의 한의치료를 받았다.

꾸준한 한약 복용 등을 통한 한의치료를 받은 난임여성들은 체질 개선으로 인해 몸이 따뜻해지고 건강이 전반적으로 좋아져 임신에 성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임신한 여성들은 현재 초기단계인 10주∼13주로, 출산까지 지속적으로 한약을 복용하는 등 한의원에서 관리를 받게 된다.

6년간 난임을 겪다가 이번에 임신에 성공한 이모(38)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한의약난임치료비난임사업에 참여하게 됐는데 예전보다 건강이 좋아진 것이 느껴져 혹시나 하고 기대를 했었다”며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건강히 출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보건소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치료 정책이 난임 부부들이 간절히 원하는 임신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아이를 갖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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